(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추성훈이 딸 사랑이를 향한 살벌한 애정을 드러냈다.
18일 방송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이하 '아형')의 다음회 예고 편에는 게스트 추성훈과 윤성빈이 등장했다.
엄청난 근육량을 자랑하는 둘은 등장부터 살벌한 힘 자랑으로 형님들을 압도했다.
이수근은 "사랑이가 많이 컸더라"며 그의 딸 추사랑을 언급했고 추성훈은 "많이 컸다"며 12살이 된 사랑이를 떠올렸다.
이진호는 "사랑이가 데려온 남자친구가 너무 마음에 안 들면 어떻게 할 거냐"고 이야기했고 김희철은 "장인어른"이라며 장난을 쳤다. 이를 본 추성훈은 "너(김희철) 같은 애면 죽여버릴 거다"라고 살벌한 경고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윤성빈은 "내가 키가 그렇게 크지 않은 편"이라며 자신의 콤플렉스를 밝혔고, 그런 그의 키는 178cm라는 말에 이수근이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추성훈은 함께 발끈했고, 이수근은 "싸울래?"라고 받아치며 물러서지 않았다. 추성훈은 "조그만 XX가"라며 또 한 번 살벌한 모습을 드러내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