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편스토랑' 이상화가 강남의 다이어트 선언을 믿지 않았다.
1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류수영이 강남의 도쿄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남은 집에 대해 "5살 때부터 산 집이다. 상화 씨랑 일본에 여행 오거나 일이 있을 때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건강조교'인 아내 이상화가 없는 도쿄 집에서 강남은 아침부터 콜라와 초코과자 등 군것질을 즐겼다.
그때 마침 이상화는 "천천히 먹고 맛을 좀 음미해봐. 그러다 배 터진다"는 메시지를 보내 놀라움을 안겼다. 잠시 당황하던 강남은 "한국 가면 살 빠진 모습 보여줄게"라고 답장했다.
그러나 이상화는 "됐어 그건 안 보여줘도 돼. 지금 4년째야. 4년째 그 소리야"라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이내 그는 "그냥 천천히 먹어 음식을 마시지 말고 제발 씹어 먹어"라고 남편 강남을 향한 걱정이 가득한 답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사진=KBS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