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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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4' 실력·개성 가득 해외파 등장…김문정 "선수 나왔다"

기사입력 2023.03.16 16:25 / 기사수정 2023.03.16 16:25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실력과 개성으로 중무장한 해외파들이 대거 몰린 죽음의 조 무대가 펼쳐진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JTBC '팬텀싱어4' 2회에서는 쟁쟁한 해외파 실력자들의 불꽃 튀는 프로듀서 오디션이 이어진다.

화려한 귀환을 알린 '팬텀싱어4'는 7년간의 노하우를 집대성한 '역대급' 시즌답게, 첫 회부터 레전드 무대를 쏟아내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왔다. 

무엇보다 월드클래스 카운터테너, 대한민국 최초의 콘트랄토, 팬텀키즈, 국악계 라이징 스타 등 다양한 스펙의 참가자들의 무대는 기대 그 이상이었다. 달라진 '룰'과 한층 높아진 심사 기준을 뒤엎는 '괴물' 실력자들의 압도적 무대는 다시 시작된 'K-크로스오버' 열풍을 더욱 기대케 했다.

다채로웠던 1조에 이어 '해외파' 실력자들이 포진한 죽음의 조는 놀라움의 연속이다. 

루치아노 파바로티, 플라시도 도밍고, 호세 카레라스 뒤를 잇는 세계적인 테너 라몬 바르가스의 첫 동양인 제자라는 오스트리아 유학생의 도전장부터 '팬텀싱어2' 포레스텔라를 보며 꿈을 키우다가 프랑스 유학까지 접고 출사표를 던진 '파리 유학생'의 당찬 무대도 예고됐다. 쟁쟁한 월드클래스 사이에서 반전 보이스로 당당히 만장일치 합격을 거머쥔 1조 '팬텀키즈' 노현우에 이어 만장일치 합격을 얻어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여기에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의 피아니스트로 활동 중인 참가자의 깜짝 활약도 기대된다. 조수미의 든든한 응원을 받아 '팬텀싱어4'에 참가하게 됐다는 그는 숨길 수 없는 끼와 재능으로 프로듀서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과연 조수미의 지원사격 속에서 당당하게 꿈의 무대에 오른 그가 어떤 노래와 연주로 존재감을 빛낼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또 그가 선보일 뮤지컬 '모차르트'의 넘버 '나는 쉬카네더' 독일어 버전 역시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

세계적으로 가장 핫한 테너 요나스 카우프만을 떠올리게 하는 실력파 참가자의 등장 역시 관전포인트다. 손혜수 프로듀서로부터 “요나스 카우프만을 보는 것 같다”라는 극찬을 이끌어낼 정도로 가능성과 스타성을 보여준 것은 물론 훈훈한 비주얼까지 장착한 새로운 원석의 정체에 관심이 쏠린다.

'팬텀싱어4' 2회는 오는 17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JTBC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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