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막내 진우가 아빠 박주호의 국대 DNA를 쏙 빼 닮은 신체 성장 점수로 놀라움을 선사한다.
17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70회는 ‘마술처럼 환상적인 하루’ 편으로 꾸며진다. 이중 찐건나블리(나은+건후+진우)는 6대 운동 능력 측정에 나서 국대 아빠 박주호 주니어 클래스를 입증할 예정. 그런 가운데 막내 진우가 신체 성장 검사에서 찐건나블리 중 가장 높은 점수로 측정 선생님을 깜짝 놀라게 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평소 진우는 ‘직진우’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지치지 않는 체력과 아빠 박주호를 능가하는 최강 돌파력을 지니고 있는 바. 이날 진우는 체성분과 신장과 체중에 대한 평가를 점수로 나타낸 ‘신체 성장 지수’에서 놀라운 점수를 기록하며 타고난 피지컬을 자랑, '직진우'라는 별명이 허투루 나온 것이 아님을 증명한다. 특히 진우의 검사 결과를 확인한 측정 선생님은 “드문 케이스다. 이런 성장 상태를 유지하면 박주호 선수를 뛰어 넘는 축구 선수가 될 수 있다”라면서 국대 아빠 박주호의 신체 능력을 물려 받은 진우의 강철 신체 능력에 감탄했다고 해 진우의 검사 결과에 궁금증을 한층 고조시킨다.
한편 나은은 움직이는 공 위에 올라 단단한 다리와 팔로 중심을 유지하며 타고난 균형감각을 뽐낸다. 나은은 스파이더맨을 연상시키는 포즈로 바닥에 납작 엎드려 레이저를 피하며 놀라운 유연성까지 선보였다고. 이에 나은은 균형감각과 유연성 모두 1등급을 차지하며 아빠 박주호를 흐뭇하게 해, 피겨 스케이팅으로 다져진 신체 능력을 뽐낼 나은의 활약에 기대감이 모인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박주호는 운동 능력 측정에 진심인 건후의 모습을 보며 건후의 특급 승부욕을 언급했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박주호는 “건후가 요즘 운동에 관심이 많고, 월드컵 직관 이후 축구를 하고 싶어 한다. 나보다 축구를 잘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라며 의욕도 국대급인 건후의 불타는 열정을 전했다는 전언이다.
국대 아빠 박주호의 피를 입증하며 또래 평균보다 높은 무한 체력 능력을 선보인 찐건나블리의 모습에 관심이 집중된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