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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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 하셔야 합니다"…소이현, ♥인교진 상의 탈의에 창피+질색

기사입력 2023.03.15 17:29 / 기사수정 2023.03.15 17:29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배우 소이현·인교진 부부가 태국 가족여행을 떠났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소이현 인교진'에는 '[인소팸로그] 하은이 소은이와 같이 태국 여행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는 아이들과 함께 태국으로 가족여행을 떠난 소이현·인교진 부부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테라스, 욕조부터 오션뷰까지 널찍한 럭셔리 숙소가 감탄을 자아내는 한편, 여행 중에 있었던 일들을 조잘조잘 떠드는 딸 하은이의 모습이 흐뭇함을 자아낸다.

해변가에서 말을 타고 놀았다고 얘기하던 하은은 "어제 알로에 팩 하다가 불편해서 죽는 줄 알았다"고 투정을 부렸다. 

이에 소이현이 "알로에 팩을 해야죠. 아니면 얼굴이 불타는 고구마가 되는데 말이죠"라고 단호하게 답하자, 하은이는 "고구마는 노래요"라고 반박해 웃음을 안겼다.



그때, 소이현은 상의를 탈의한 인교진을 발견하고 웃음을 터뜨렸다.

"아휴, 창피해! 내가 가려줄게!"라며 몸으로 가려주는 소이현의 뒤에 선 인교진은 "여러분, 관리하셔야 합니다. 40대 중반이 되면 배가 나온다"라며 능청스럽게 굴었다.

정말 오랜만에 태국에 왔다는 두 사람. 인교진은 "20년 전에 콜라 CF를 찍으러 왔었다"며 "나 그때 외국 처음 나온 거다"라고 덧붙였다. 그 당시 소이현은 20살, 인교진은 24살이었다고. 아주 오래 전부터 이어졌던 두 사람의 인연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인교진과 소이현은 지난 2014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사진 = 유튜브 '소이현 인교진' 캡처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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