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1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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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탈모 관리 부작용?…"얼굴 털 많아지고 두꺼워져"

기사입력 2023.03.15 11:15 / 기사수정 2023.03.15 11:15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탈모 걱정을 전했다.

한혜진은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머릿결까지 관리하는 톱모델 한혜진의 헤어케어 루틴|홈 케어, 염색모 관리법, 두피 케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한혜진은 "이번에는 헤어 케어 루틴을 보여드리려고 준비를 해봤다. 관리는 할 수 있는 걸 다 하는 게 관리다"라며 오랫동안 사용해온 제품들을 소개했다.

한혜진은 잠옷 매무새를 정리한 뒤 머리를 감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혜진은 "진짜 별걸 다 보여드린다"며 웃어보였다.



트리트먼트, 헤어 드라이까지 마친 한혜진은 "확실히 포니테일을 하면 모가 얇아지거나 뒤로 점차적으로 두피가 더 많이 드러나는 걸 느낀다. 확실히 20대랑 같을 순 없다. 그래도 20여년 간 스타일링을 한 것 치고는 아직까지 기특하게 잘 버텨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이미 탈모라고 인식되는 순간 이미 늦은 거라고 한다. 그래서 저는 모근 강화 세럼을 쓰고 있다. 이거를 쓴다고 발모가 되진 않지만 머리카락이 두꺼워지더라"라며 탈모 고민과 함께 관리 꿀팁을 전했다.

이어 한혜진은 "근데 동시에 얼굴 털도 많아진다. 얼굴 털도 동시에 두꺼워진다. 짜증나서 이거 끊으면 얼굴 털이 정상으로 돌아온다. 이거 쓰고 손을 꼭 닦아야 한다. 손에서 난다는 게 아니라 이 손으로 얼굴을 만지면 얼굴 잔털이 두꺼워진다"며 관리의 부작용(?)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은 "세상은 다 가질 수 없다.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어야 한다"며 너스레를 덧붙였다.

사진=한혜진 유튜브 캡처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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