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무면허' 죄책감…"♥강혜정, 스스로 운전해서 출산하러"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에픽하이 타블로가 아내 강혜정의 출산 일화를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을 통해 '에픽하이에게 진실을 묻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이용주는 "RM이 말해줬는데 타블로가 되게 피터팬 같은 소년미를 갖고 있다고 한다"라며 입을 열었다.



타블로는 "내가 운전할 줄 모른다. 운전을 배운 적이 없다. 아내가 임신했을 때 아이가 나오려고 하는 거다. 그래서 병원에 가야 됐다. 내가 차에 같이 있는데 아내가 운전해서 갔다"라고 일화를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타블로는 "나는 옆에 앉아있었고 나는 계속 '괜찮아? 괜찮아?' 그러고 아내는 '괜찮아' 라고 답했다. 그렇게 스스로 운전해서 병원까지 가서 출산했다. 내가 운전을 할 수 없으니까"라고 설명했다.

이후 "운전하는 걸 배우려고 했다"는 타블로는 "그때 죄책감이 컸다. 아내가 임신한 채로 스스로 운전했을 때. 근데 아내가 내가 운전하는 걸 바라지 않는다. 내가 완전 길치다"라고 밝혔다.

한편, 타블로는 지난 2009년 배우 강혜정과 결혼해 2010년 딸 하루를 품에 안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