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조선의 사랑꾼' 박수홍이 최성국의 신혼집 자랑에 발끈했다.
13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MC 박수홍, 박경림, 오나미, 임라라가 최성국의 신혼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성국은 아내의 취향을 완벽하게 반영한 신혼집으로 MC 군단을 초대했다. 설렘을 가득 안고 신혼집으로 들어선 MC 군단은 올화이트의 깔끔한 실내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내부에 깜짝 놀랐다.
먼저 최성국은 거실 소개 도중 요즘 유행하는 블라인드를 자랑했고, 박수홍은 격한 리액션으로 최성국을 웃게 만들었다. 한껏 기분이 좋아진 최성국은 자랑을 계속 이어갔고, 박수홍은 "우리 집 보러 온 거 아니지 않냐. 집값 엄청 올려서 팔려는 거 아니냐" 질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거실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집 소개는 침실, 서재, 드레스룸에 전용 화장실까지 이어졌다. 최성국의 집자랑은 계속 됐고, 박경림은 "집이 넓다"고 감탄했다.
최성국은 화이트 모던 디자인의 주방에서 아내의 요리 실력을 자랑했다. 최성국은 계란후라이만 먹는다고 하면서도 평소 아내가 기록하는 식단표를 설명했다.
박수홍은 식단표에 적힌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남자로 만들어 드릴게요. 여보 사랑합니다"라는 최성국 아내의 메시지에 감탄한 모습을 보였다.
최성국은 이후 상부장을 열어보라고 박수홍에게 부탁했다. 문을 열자 최성국의 트로피가 자리잡고 있었다. 모두 깜짝 놀라 소리 질렀고, 박수홍은 눈으로 욕하는 표정을 지어 폭소를 안겼다. 이에 박수홍은 "내가 그랬지? 자아도취. 연예인병 말기"라고 분노해 공감을 자아냈다.
사진=TV조선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