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로제, 상반신 노출 위험…男 댄서 다급한 손길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공연 도중 노출 사고 위기를 침착하게 넘겼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및 여러 채널을 중심으로 로제가 최근 콘서트 도중 상의 끈이 풀리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업로드돼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영상 속 로제는 공연 도중 '하드 투 러브(Hard to love)'를 부르던 중 갑작스럽게 홀터넥 상의 끈이 풀리는 위기에 처했다. 크게 당황할 법한 상황에서 로제는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계속 부르며 근처 댄서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사인을 보냈다. 



로제의 의상 끈이 풀린 상황을 확인한 댄서는 다급한 손길로 끈을 다시 묶기 위해 노력했다. 찰나의 순간이지만 자칫 큰 노출로 이어질 법한 상황에서 로제와 댄서 모두 침착하게 대응해 위기를 잘 모면했다. 또 다급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을 자랑한 로제의 가창력 역시 주목 받았다. 

한편 로제가 속한 블랙핑크는 오는 4월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7월 영국 '하이드 파크 브리티시 서머 타임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영상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