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이솔이, 내 카드로 커피차 보내…마음이 중요" (씨네타운)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씨네타운' 박성광이 아내와 매니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는 영화 '웅남이'의 박성광 감독이 출연했다. 

이날 DJ 박하선은 "아내 이솔이가 오늘을 위해 특별히 신경써준 거 있냐"고 물었다. 

박성광은 "'가서 이상한 소리 하지 말라'고 했다. 아마 보이는 라디오인 줄은 모를 거다. 알았으면 신경을 좀 더 써줬을 거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솔이는 지방 촬영 중인 박성광을 위해 커피차를 보냈다고. 박성광은 "제 카드로 보냈으니까 제가 보낸 거다. 마음이 중요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박하선은 "저도 남편 카드로 남편 옷을 사줬다. 남편이 서운해했지만, 옷이 예쁘다고 좋아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박성광은 한 방송에서 매니저 임송과 5년 만에 재회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성광은 "방송 이후에도 꾸준히 연락을 하고 있다. 인연은 계속 만들어가고 있다"며 "추억이 많아서 막냇동생처럼 느껴진다. 앞으로 둘이 만들어갈 계획이 있다. 무엇보다 송이의 건강이 중요하니 '건강 잘 챙겨라'고 했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 =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