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킬러 과거 알았다 '충격'…이상윤 대선 출마 (판도라)[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판도라' 이지아가 킬러였던 과거와 남동생의 존재를 기억해 냈다.

1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이하 '판도라')에서는 홍태라(이지아 분)이 과거를 기억해내며 충격받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태라는 과거의 기억을 찾고 자신이 오영이었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홍태라는 홍유라(한수연)에게 과거 사진을 가리키며 "이 사람들 속 이 사람 나 맞냐. 우리가 살았던 프랑스 집, 대학, 카페, 그리고 엄마 아빠. 사진속 홍태라가 진짜 나 맞냐"며 의심했다.



홍유라는 얼버무리며 넘어가려 했으나, , 홍태라는 "나 홍태라 아니지 않냐. 그렇게 부르지 마라. 오영이잖아. 내 진짜 이름"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홍유라는 "이제야 기억 난거야? 15년이나 걸릴 줄 몰랐네. 맞아. 네 이름 오영이야. 홍태라가 아니라"라며 과거를 이야기했다.

그는 "사망신고를 하기 전에 누군가 내 동생 신분을 필요로 했고. 15년 전 프랑스 병원에서 너를 처음 봤다. 얼굴은 뭉개져 핏덩이가 되어있고, 멀쩡한데 가 한 군데도 없었다. 살아있는 게 기적이라고 하더라. 네 나이, 이름도 아무것도 기억 못 했다. 난 꽤 많은 돈을 받았고 그렇게 넌 홍태라가 됐다"고 전했다.

홍태라가 기억을 찾자 한울 정신병원 원장의 타깃이 돼 살해 위협을 받았다.

홍태리는 표재현(이상윤)과의 결혼 또한 계획이었다는 사실 또한 알게 됐다. 

이후 기자회견 장소로 이동한 홍태라는 표재현의 모습을 보며 안도했다. 하지만 표재현이 대선 출마를 선언하자,"나에게 동생이 있었어"라며 자신에게 동생이 있었음을 깨닫게 됐다.

한편 '판도라'는 매주 토,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