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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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이찬원, '전국노래자랑' 출연자 위해 약밥 전한 사연 '눈길'

기사입력 2023.03.12 18:43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찬원이 '컬투쇼'를 찾아 라이브 실력과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지난 10일 금요일, 이찬원은 1년 반 만에 '두 시 탈출 컬투쇼'를 다시 찾아 정규앨범 'ONE'에 얽힌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정규앨범 활동 중 첫 라디오에 출연한 이찬원. 그는 첫 정규앨범 'ONE'의 초동 판매량 57만 장의 기록에 다시 한번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그에 따르면 정규앨범 타이틀곡 '풍등'은 수백 곡을 검토 후 셀렉 과정을 거쳐 거의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자신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건배'도 타이틀곡 후보였지만, 자신의 곡 작업 참여와 관계없이 '많은 분들에게 감동을 드릴 수 있는 곡'을 택하고 싶었다고.



이찬원은 토크 이후 '풍등'을 라이브로 부르며 명품 음색을 뽐냈다. 특히 그는 라이브 중에 음악방송 1위 공약으로 선보였던 뉴진스 'Hype boy' 댄스를 선보여 팬들을 열광케 했다.
 
정규앨범 준비 기간 동안 과감히 탈색한 이찬원. 그는 "데뷔 전 탈색은커녕 펌조차 한 적이 없는데, 과감한 시도를 제안받아 처음에는 반대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결국은 (탈색 후) 민트색 머리를 하게 됐다고. 이에, DJ를 맡은 김태균과 빽가는 "아이돌 못지않은 비주얼"이라며 이찬원의 색다른 시도를 응원했다.

또, 최근 '전국노래자랑' 녹화를 마친 그는, 학창 시절 4번이나 참가자로 출연했던 프로그램에 초대가수로 출격한 사연을 전했다. 특히 '전국노래자랑' 출연자에게 직접 만든 약밥 전해 화제가 됐다.

그는 "원래 초대가수가 끝까지 남아 메달 수여를 해야 하는데, 이날은 생방송 녹화 일정 때문에 자리를 일찍 떠야 해서 직접 약밥을 만들어 참가자에게 전달했다"고 회상했다. 이후 이찬원은 '밥 한 번 먹자'와 '진또배기'를 이어 부르며 스튜디오를 흥에 취하게 했다.

사진 = 이찬원 공식 인스타그램,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쳐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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