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모범택시2'에서 이제훈, 표예진이 김도윤을 완벽하게 속였다.
1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시즌2'(이하 '모범택시2') 6회에서는 강필승(김도윤 분)을 완벽하게 속이는 김도기(이제훈)과 안고은(표예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5회 방송에서 무지개 히어로즈는 부동산 컨설턴트 업체 대표 강필승이 아파트 청약 가점을 위해 아이들을 불법 입양에 이용한 정황을 포착했다. 이에 김도기와 표예진은 신혼부부 코스프레를 하면서 작전에 돌입했다.
이날 강필승은 부부 행세를 하는 김도기와 안고은을 바라보면서 "당신들 부부 아니지? 두 사람 진짜 재밌네, 쇼 잘 보고 간다"면서 의심했다.
뭔가 잘못되고 있음을 눈치 챈 김도기는 "절실하게 빌어야한다"고 말하면서 강필승을 향해 달려갔고, 강필승 앞에서 무릎을 꿇으며 매달렸다. 강필승은 김도기에 연기에 완전히 속아 넘어갔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