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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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뷔 vs 최우식, 불꽃 튀는 인턴 경쟁...견제·기싸움 난무 (서진이네)[종합]

기사입력 2023.03.10 22:5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뷔와 최우식이 불꽃 튀는 경쟁을 펼쳤다.

10일 방송된 tvN '서진이네'에서는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BTS(방탄소년단) 뷔가 분식점 영업을 이어갔다.

최우식은 뒤늦게 '서진이네'에 도착하자마자 업무에 투입됐다. 이서진에게 "잘 지내셨어요?"라며 늦은 인사를 건네자 이서진은 "빨리빨리 안 오고 진짜"라며 타박했다.

새로 도착한 인턴 최우식과 하루 먼저 업무에 투입된 뷔 사이 불꽃 튀는 경쟁도 이어졌다.

뷔는 최우식에게 불고기 재는 법을 알려주겠다고 나섰다. 뷔는 "대답은 '네'라고 하라"며 기강을 잡아 웃음을 전했다.

다음 날 영업을 준비하며 최우식은 소스를 옮겨 담는 뷔를 도왔다. 지퍼백을 이용해 꾸덕한 소스를 소스통에 옮기는 모습을 보며, 뷔는 "멋있다. 이래서 알려주면 안 된다"고 견제했다.

이를 발견한 박서준은 "여름방학에 베이킹 한 번 했다고 다르다?"라고 칭찬했다. 이서진은 "어제 태형이가 긴장하더라. 괜히 가르쳤다가 자기 설 자리도 잃겠다는둥"이라고 전했다.



영업 3일 차에는 오픈 런 손님이 생겼다. 인턴 듀오인 최우식과 뷔는 이날 새로운 메뉴인 양념 치킨을 만들기 위한 치킨 초벌을 시작했다. 양념치킨은 한국에서부터 인턴즈가 배워 온 히든 메뉴였다.

이서진은 "준비가 다 됐냐. 열어도 되냐. 밖에 기다리는 손님이 있다"라고 재촉했다. 내부 상황을 확인한 박서준은 "치킨은 안 된다"고 전했다.

"오늘 어제보다 사람이 훨씬 많이 왔다 갔다 한다"며 대박의 기운을 점지한 이서진은 부엌을 돌아다니며 직원들을 압박했다.

오픈부터 쏟아지는 주문에 박서준은 뷔에게 양념치킨을, 최우식에게 떡볶이를 맡겼다. 박서준은 빠르게 메뉴를 완성시키며 주방을 정리했다.

최우식은 끊임없이 초벌 치킨을 구워 냈다. 최우식은 "주방에 있으니까 말이 아예 안 나온다. 시간이 없었구나, 진짜"라고 말했지만 모두가 바삐 움직이는 탓에 아무도 대꾸해 주지 못했다. K-양념치킨은 손님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손님들의 주문을 척척 해결해 나가던 최우식은 "어떡하냐. 뚝딱뚝딱거려야 예능으로 재미있을 텐데, 인턴들이 너무 잘해서"라고 중얼거렸다.

이어 뷔에게 "우리가 실수 좀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뷔가 "그럼 설거지 좀 하지 마?"라고 응수하자, 최우식은 "설거지를 하다가 메뉴가 하나 다른 게 나가고 그래야 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며 "이렇게 잘한다고?" 셀프 감탄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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