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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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황영웅, 자선 팬미팅 투어 계획…"조심스럽게 진행 중"

기사입력 2023.03.10 15:52 / 기사수정 2023.03.10 15:52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황영웅의 전국투어 팬미팅이 현재 협의 중에 있다. 모든 수익은 취약 계층을 위한 후원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황영웅 공식 팬카페 파라다이스 회장은 10일 엑스포츠뉴스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황영웅의 근황과 활동 계획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황영웅 팬카페 회장은 "현재 황영웅이 근심과 걱정 속에서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면서 그가 직접 받은 메신저 내용을 공유했다. 

메신저 내용 속 황영웅은 "팬분들께 걱정만 드리는 게 아닌가 싶어 마음이 한없이 무겁다. 팬분들과 빨리 소통하며 지내도록 마음 다잡겠다"라며 무거운 마음을 엿보였다. 



현재 황영웅 팬카페 측은 현재 전국투어 팬미팅을 기획, 팬들과 소통을 이어갈 계획 중이다. 회장은 "자선 팬미팅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버는 수익 모두 취약 계층을 위해 기부하고 사회 환원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아직까지 해당 계획에 대해 황영웅은 구체적으로 알지 못한다고. 팬카페 회장과 소속사 관계자가 협의 중인 가운데,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회장은 "저희 마음은 황영웅을 살려내고 싶다. 조심스럽게 진행 중"이라 귀띔했다. 



한편 학교 폭력 등 각종 의혹과 논란 속 황영웅은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던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자진 하차했다. 하지만 이후로도 황영웅을 둘러싼 다양한 구설들이 연일 오르내리고 있는 상황. 특히 전날에는 팬이라 밝힌 일부 유튜버들이 MBN 사옥 앞에 모여 시위를 벌여 논란을 만들기도 했다.

이와 관련 황영웅 팬카페 회장은 "유사 팬카페 회원들과 일부 유튜버들이 황영웅을 이용해 화제몰이를 하려고 한다. 파라다이스와 전혀 관계 없다"고 선을 그으며 이로 인한 피해는 없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사진=MBN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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