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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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용근 감독 "♥유다인, 생방 조언…헛기침 하면 큰일난다고" (씨네타운)

기사입력 2023.03.10 11:36 / 기사수정 2023.03.10 11:36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민용근 감독이 아내 유다인을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SBS Power 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는 영화 '소울메이트'의 배우 전소니와 민용근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보이는 라디오'로도 진행된 이날 방송에 한 청취자는 "민용근 감독님, 배우하셔도 되겠어요. 완전 미남이시다"라고 메시지를 보내자, 민용근 감독은 수줍게 감사함을 전했다.

과거 '밤에 문이 열린다' 속 전소니의 연기를 극찬했던 박하선.

전소니가 "저는 '캔디'라는 애칭이 너무 부러웠고, 제 얘기를 해주신 게 너무 신기했다"라고 밝히자, 박하선은 "기자님께 소개받아 그 작품을 봤는데 소니 씨를 보고 잘 되겠다, 했는데 잘 돼서 팬심으로 지켜보고 있었다. 임팩트가 세서 계속 나온 줄 알았다"며 팬심을 보였다.

'혜화, 동'에 이어 오랜만에 라디오에 출연했다는 민용근 감독은 아내 유다인이 준 꿀팁같은 게 있냐는 질문에 "제가 생방이라고 하니까 긴장이 됐는데, '생각보다 금방 간다', '헛기침하면 큰일난다' (라는 조언을 해줬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민용근 감독은 지난 2021년 배우 유다인과 결혼했다. 

사진 = '씨네타운' 캡처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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