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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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철순 아내' 지연아, 피멍 폭행 가짜? "네 발등 네가 찍었어"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3.08 17:22 / 기사수정 2023.03.08 17:4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헬스 트레이너 황철순이 아내 지연아를 무차별하게 폭행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인 가운데 지연아가 해명했다.

8일 황철순 아내 지연아는 "황철순이 때려서 이렇게 된 것"이라며 눈 주위를 비롯해 얼굴에 피멍이 든 얼굴을 공개했다.

집 내부 영상도 확산됐다. 황철순은 식탁에 앉아 있는 아내의 머리와 얼굴을 계속 때리고 아내는 별다른 저항 없이 앉아 있다.



게시물은 지워졌지만 이미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져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지연아는 자신의 채널에 "그렇게 이간질 해도 우리 부부가 잘 사니까 이제는 이렇게 하는구나. 네 발등을 네가 찍었어"라며 누군가를 저격하는 글을 남겼다.



 또 지연아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남편 황철순의 가정폭력이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지연아는 "현재 우리 부부를 둘러싼 논란과 의혹을 인지하고 있다. 다만 해당 영상과 자료는 우리 부부를 음해하는 세력을 잡기 위한 조치였다"며 가족을 헐뜯는 지인을 색출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연출해 흘린 영상이라고 설명했다.

지연아는 "제주도로 이사온 것 역시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다. 헐뜯는 사람들이 많더라"라며 "그들(우리를 헐뜯는 사람)이 누군지 알아내기 위해 지정 상대만 볼 수 있는 영상을 게재한 적이 있다. 현재는 그 상대가 누구인지 알고 있다. 남편과 상의 후 모든 사실을 공개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tvN '코미디 빅리그'에 징맨으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황철순과 피트니스 모델 지연아는 2020년 결혼해 두 자녀를 두고 있다.

그는 지난해 4월 아내의 불륜 정황을 폭로했다.

황철순은 당시 "나도 XX이지만 뭐하러 열심히 일하고, 뭐하러 돈 벌려고 고생하냐"라며 자신의 아내가 다른 헬스 트레이너가 나눈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대화 내용에 따르면 황철순의 아내는 트레이너에게 "'(여자를) 소개해 줄게. 대신 나도 소개시켜줘' '완전 일반인 만나고 싶음. 체육인은 안 돼"라고 전했다. 황철순은 "아내랑 카톡 공개 수배한다"고 덧붙이며 트레이너의 계정을 태그했다.

하지만 며칠 뒤 황철순의 아내는 “제주도에서 바람피운 거냐”라고 묻는 누리꾼에게 “X아이냐? 애 둘 키우면서 바람 가능하냐? 네가 해 봐 가능한지. 헛소리 좀 그만해”라며 불편한 심경을 내비쳤다.

이와 함께 황절순이 자신을 향해 "사랑해 여보"라고 보낸 메시지를 캡쳐해 올리며 외도 의혹을 우회적으로 반박하는 해프닝이 있기도 했다.

사진= 황철순, 지연아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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