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한가인♥연정훈 부부의 둘째도 영재 판정을 받았다.
6일 한가인은 자신의 공식 계정에서 인터넷 라이브를 진행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둘째의 영재 판정. 한가인은 각종 방송에서 첫째가 영재 판정을 받은 사실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가인은 "둘째는 첫째에 비해 신경을 많이 못썼는데, 둘째도 최근 영재 검사에서 영재로 판정됐다"고 전했다. 이에 그의 육아 비법에 대한 네티즌의 궁금증이 커졌다.
한가인은 "저희들이 잘 하고 있는 게 뭘까 생각해 보니 책을 많이 읽어준 거더라"라며 "아이들은 놀 때 즐기는 게 책이다"라고 말했다.
아이들이 놀이처럼 책을 접하게 만든다는 한가인. 그는 "책을 아이가 지루해 하면 안된다"며 "책 보는 것 자체를 엄마랑 하는 재미있는 놀이라고 생각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한가인은 "글씨도 포스트잇으로 가리고 그림만 보면서 '뭐 하고 있을 거 같아?'라고 물어보기도 하고, 책에 나와 있는 그림을 보며 사과나 귤을 실제로 가져오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책으로 길도 만들어 걷고 뛰고, 책으로 탑 쌓기도 했다"며 아이가 책을 놀이처럼 여기기 위해 했던 일들을 소개했다.
이러한 그의 육아 비법은 네티즌의 시선을 끌었다.
한편, 1982년생인 한가인은 2002년 광고를 통해 데뷔했으며, 2005년 연정훈과 결혼했다. 현재 슬하에 딸 제이 양과 아들 재우 군을 두고 있다.
사진 = 한가인, 엑스포츠뉴스DB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