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 "♥주상욱과 라면집 데이트" 연애 시절 소환 (편스토랑)[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편스토랑' 차예련이 남편 주상욱과의 연애 시절을 회상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신상 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차예련, 정상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전날 과음으로 아직 붓기가 있는 모습으로 나타난 차예련. 차예련은 "내 루틴이다. 얼굴 붓고, 부기 빼고, 해장하고"라며 오늘의 해장 푸드인 김치 토마토 해장죽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거침없이 요리를 시작한 차예련은 곧 홀토마토를 꺼냈다. 차예련은 "토마토에는 라이코펜 성분이 있어서 알콜을 분해해준다"며 '차장금'의 면모를 보였다. 

차예련은 "오빠랑 연애할 때 유명한 토마토 라면집이 있었다. 그거 한 그릇 먹으면 속이 풀렸다. 무조건 해장은 토마토다"라며 두 사람의 해장 푸드인 토마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오늘의 스페셜 평가단으로는 걸그룹 엔믹스가 나섰다.

첫 번째는 박수홍의 '땡초무장 장칼국수'였다. 

엔믹스는 "냄새부터가 대박이다", "엄마가 생각나는 냄새다"라며 감탄했다. 국물을 마신 엔믹스는 감탄했지만, 삼삼하다는 반응도 있었다. 그러자 박수홍은 김다예의 어머니가 공수해준 섞박지로 만든 땡초무장을 곁들여 먹을 것을 제안했다. 박수홍의 제안대로 먹은 멤버들은 완벽한 두 조합의 요리에 고개를 끄덕였다.

두 번째는 정상훈의 '우유 마라탕'이었다. MZ세대인 엔믹스에게 부드러운 정상훈의 우유 마라탕은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세 번째는 차예련의 '쌀국밥'이었다. 쌀국수를 국밥 버전으로 만든 쌀국밥은 동료 배우인 진서연에게는 호의적인 반응을 얻었던 바. 엔믹스에게도 "제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해장의 맛"이라며 좋은 반응을 받았다.

마지막은 류수영의 '고추장찌개'였다. 삼겹살부터 감자, 애호박까지 멤버들이 좋아하는 재료로 가득 찬 고추장찌개는 첫 입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받았다. 결국 류수영이 전문가에게도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종 승리를 거뒀다. 

사진 = KBS 방송화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