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모범택시2’ 신재하가 이제훈의 이웃사촌이 됐다.
3일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는 이웃사촌이 된 김도기(이제훈 분)과 온하준(신재하)의 투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도기의 빌라 옥상에서 마주친 도기, 하준의 모습이 담겨 있다. 평소처럼 자신의 옥탑 마당에서 야경을 보며 힐링 타임을 즐기던 도기는 하준의 등장에 화들짝 놀란 모습이다.
반면 두 손에 이사 떡을 들고 있는 하준 또한 도기가 이웃사촌이라는 사실을 예상치 못한 듯 하다.
극중 두 사람은 '무지개 운수'의 대표기사와 사고뭉치 신입기사로 훈훈한 선후배 케미를 자랑하고 있는 사이. 이에 직장 동료를 넘어 한 지붕 아래서 살게 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하준의 심상치 않은 행보들이 눈길을 끈다. 앞선 4회에서 하준이 손님의 분실물을 찾아 주려다가 '무지개 다크히어로즈'의 지하 아지트로 연결되는 비밀 엘리베이터를 발견하고 만 것.
더욱이 호기심을 참지 못한 하준이 비밀 엘리베이터에 몸을 싣고 아지트로 내려가는 모습으로 극이 마무리돼, 하준이 '무지개 다크히어로즈'의 정체를 알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여기에 하준이 도기의 아랫집으로 이사를 오며 이웃사촌까지 된 상황. 이에 하준의 행보가 김도기와 '무지개 다크히어로즈'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치 궁금증이 높아진다.
한편, '모범택시2'는 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4일에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모범택시’ 스페셜이 방송되며, 10일은 ‘2023 WBC 한국 대 일본’ 경기 중계로 인해 결방된다.
사진=SBS ‘모범택시2’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