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고창석이 제이플랙스(Jflex)의 새 가족이 됐다.
2일 고창석과 전속계약 소식을 알린 제이플랙스는 "연극, 뮤지컬, 드라마, 영화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는 배우 고창석과 함께하게 됐다. 수많은 작품을 통해 깊이 있는 연기력을 입증한 배우인 만큼 그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서포트하겠다"라고 전했다.
고창석은 2001년 데뷔해 다양한 영역에서 쉼 없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달 개봉한 영화 '카운트'에서 고등학교 교장 역을 맡은 그는 상대 배우들과의 유쾌한 조화는 물론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면서 호평을 이끌어냈다.
드라마 '광고천재이태백', '굿 닥터', '킬미, 힐미', '남자친구'를 비롯해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은밀하게 위대하게', '기술자들', '늑대사냥'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고창석은 특유의 깊이 있는 연기로 극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감을 드러내며 대중에게 사랑받았다.
또 연극 '보이첵', '휴먼코메디' 외에도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킹키부츠' 등 다수의 작품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고창석이 새 둥지를 튼 제이플랙스에는 이준영을 비롯해 한상진, 한채영, 권소현, 김강민, 김홍경, 박정우, 이상경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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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