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은정, 이장우 질투심 유발하려다 '눈물 왈칵'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은정이 이장우의 질투심을 유발하려다 눈물을 쏟았다.

21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우정커플’ 은정과 이장우의 캠퍼스 나들이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은정은 중학생 시절부터 알고 지낸 '아는 오빠'이면서 이장우의 대학 동기인 안재민과 합심해 이장우 질투심 유발 작전을 펼쳤다.

평소 이장우가 질투내는 것을 귀여워했던 은정은 이장우를 속일 생각에 마냥 신났지만, 오히려 곤란한 상황을 맞고 말았다.

은정이 자리를 비운 사이 안재민이 이장우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놓으며 전세가 역전됐기 때문.

안재민과 이장우의 명연기에 감쪽같이 속아 안절부절못하던 은정은 마침내 두 사람의 몰래 카메라임을 알고 미안함과 안도감에 눈물을 터뜨렸다.

은정의 눈물에 당황한 이장우는 은정을 다독이면서도 몰래카메라 성공에 기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은정과 이장우의 신혼집을 소개하는 거대 현수막이 전파를 타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은정 ⓒ MBC <우리 결혼했어요>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