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1박2일' 오랜 인연…이승기♥이다인 2부 사회 맡는다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방송인 이수근이 이승기 이다인의 결혼식 2부 사회를 맡는다. 

소속사 SM C&C는 1일 엑스포츠뉴스에 "이수근이 이승기 이다인 씨의 결혼식 2부 사회를 맡게 됐다"고 전했다. 

이수근은 이승기와 KBS 2TV '1박 2일'을 함께한 오랜 인연으로 결혼식 사회를 맡게 됐다. 1부 사회인 유재석에 이어 2부 사회를 맡아 축하하는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지난달 7일 이승기는 "제가 사랑하는 이다인과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며 이다인과의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오는 4월 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1,2부 사회는 유재석과 이수근이 맡았고, 축가는 이적이 부른다. 

한편 이승기는 전 소속사와의 결별 후 1인 기획사 휴먼메이드를 설립했다. JTBC '피크 타임' MC로 활약 중이다. 

배우 견미리의 딸이자 이유비의 동생으로 알려진 이다인은 MBC 새 드라마 '연인'으로 안방 복귀를 앞두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