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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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 피처링' 차지연, 전격 가수 데뷔

기사입력 2011.05.21 09:07 / 기사수정 2011.05.21 09:07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효경 기자]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 에서 임재범의 '빈잔'을 피처링해 큰 화제가 됐던 차지연이 가수 데뷔를 눈 앞에 뒀다.

차지연은 최근 음반 매니지먼트 '예당 엔터테인먼트(이하 예당)'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독특하고 엄청난 가창력과 빼어난 미모, 폭발적인 카리스마로 뮤지컬 계에서는 이미 스타로 군림했던 차지연은 예당과의 전속 계약을 시작으로, 가수 데뷔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를 할 예정이다.

예당 측은 “단 한 번의 방송 출연으로 초미의 관심을 집중시켰던 차지연은 폭발적인 성량과 외모, 뮤지컬 무대를 통해 쌓아 올린 음악적 감각 등 이미 스타성과 경쟁력을 갖춘 뮤지션이다”라며 차지연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국내 굴지의 수 많은 음반 매니지먼트가 차지연을 잡기 위해 치열한 물밑작업을 벌였지만, 차지연은 가수로써의 비전과 향후 발전가능성을 고려, 최종적으로 예당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차지연 영입에 대한 배경을 밝혔다.

차지연 역시 “많은 제의가 있었지만, 가수로써 성장할 수 있는 비전은 물론 소속 연예인 한 명 한 명, 한 식구처럼 챙겨주시는 회사 식구들의 따뜻한 배려에 감동받았다”라며 “많은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 말씀을 드린다. 뮤지컬 배우가 아닌 가수로써 새로운 발을 내딛는 것인 만큼 좋은 노래와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가수 데뷔에 대한 포부를 내비쳤다.

차지연은 1982년 생으로 뮤지컬 '라이온킹'을 통해 데뷔, 이후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엄마를 부탁해'를 통해 뮤지컬 계에서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온라인뉴스팀 박효경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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