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황제 T1 2위 젠지 3위 DK'…돌돌아 티젠디, '2023 LCK 스프링' 6주차 순위 [LCK]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2023 LCK 스프링' 6주차가 끝난 가운데 결국 상위권은 T1,젠지, DK가 차지했다.

지난 22일 농심 대 젠지의 맞대결부터 26일 한화생명 대 광동의 맞대결까지. 숨막혔던 6주차 일정도 끝이났다. 6주차에서는 결국 시즌 전 예측했던 강팀들이 제 자리를 찾아갔다.

먼저 1위는 단연 T1이다. T1은 10승 1패라는 성적으로 벌써 플옵 진출을 확정지었다. T1을 막을 팀은 없었다. 다양한 픽을 활용하며 승리 공식을 추가시켰다.

2위는 8승 3패의 젠지다. 젠지는 T1에게 일격 맞은 이후 2연승을 질주하며 젠지 특유의 뚝심을 발휘했다. 

3위와 4위는 같은 8승 4패이지만 득실차에서 갈렸다. 3위는 DK가 이름을 올렸다. DK는 8승 4패로 KT와의 맞대결에서 완승하며 기세를 끌어올렸다.

4위는 한화생명이다. 한화생명은 연승을 쌓아가며 단숨에 순위를 끌어올렸다. 그 뒤를 이어 리브 샌박이다. 리브 샌박도 차근히 승수를 챙기며 상위권 순위를 지켰다.

6위는 KT다. KT는 6주차 강팀 대결에서 모두 패배하며 2위에서 6위까지 떨어졌다. 7위는 브리온이다. 플옵 마지막 자리를 노리는 브리온, 아쉽게 DRX전에서 지면서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8위는 광동이 9위는 DRX가 차지했다. DRX는 길었던 연패의 사슬을 끊고 소중한 1승을 올렸다. 마지막 10위는 농심이다. 농심은 1승 11패로 경기력은 좋았지만 승리를 쌓지 못했다.  

사진=LCK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