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가수 강수지가 남편 김국진이 찍어준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6일 강수지는 "남편 생일날.. 나를 처음으로 찍어줬네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김국진이 직접 찍어줬다는 사진 속에는 헝클어진 머리와 편안한 옷차림을 한 강수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잔뜩 헝클어진 머리가 웃음을 자아내지만, 여전히 날렵하고 오똑한 콧대가 돋보이는 옆모습이 감탄을 부른다.
강수지는 남편 김국진의 사진 실력에 대해 "열 번 정도 찍었는데 괜찮은 게 없어요ㅋ 그냥 막 찍더라니.."라며 "두 사람 모두 사진 찍는 걸 안 좋아해서.. 투샷은 없어요"라고 덧붙였다.
강수지가 전한 근황에 누리꾼들은 "그래도 예뻐요", "너무 웃겨라. 우리집하고 똑같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수지는 지난 2018년 김국진과 결혼했다.
사진 = 강수지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