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기, 첫 데이트 선택…상철 "너무 외로워, 데이트 가자" 고백 (나는 SOLO)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13기가 첫 데이트 선택에 나선다.

SBS플러스, ENA ‘나는 SOLO’는 오는 3월 1일 방송을 앞둔 24일, 첫 데이트 선택에 들어가는 ‘솔로나라 13번지’의 모습을 공개했다.

예고편에서 13기 솔로남들은 한옥 숙소의 문을 열고 들어와, 차례로 솔로녀들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우선 영식은 점잖은 검정색 코트를 입고 조심스레 문을 열면서 “떨린다 떨려”라는 멘트로 긴장감을 내비치고, 상철은 “나 너무 외로워, 나랑 데이트 가자”고 고백한다.



뒤이어 영호는 “춥지만 따뜻하게 해줄게”라고 수줍은 듯 진지한 멘트로, 누군가에게 진심을 전한다.

반면 ‘직진남’ 영철은 “같이 있어줘라”라고 크게 외쳐 눈길을 끈다. 광수도 백팩을 맨 채 솔로녀들의 숙소 앞에 서더니, 갑자기 “점프!”라고 소리쳐 모두를 놀라게 한다.

각양각색 솔로남들의 프러포즈 멘트에 솔로녀들도 화답한다. 영숙은 누군가의 목소리를 듣고 조용히 숙소 문을 열고 나오고, 현숙은 특유의 ‘코 찡긋’한 미소를 날리면서 데이트를 앞둔 설렘을 폭발시킨다.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 등 3MC는 핑크빛 기운이 감돈 ‘솔로나라 13번지’의 첫 데이트 프러포즈 현장을 보더니 박수를 치면서 흐뭇해한다. 과연 개성파 특집인 이번 13기의 첫 데이트 선택에서 어떤 커플이 탄생할지, 이들의 로맨스 향방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나는 SOLO’는 오는 3월 1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SBS플러스, ENA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