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개그맨 정성호의 아내 경맑음이 지진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에 기부할 옷들을 공개했다.
22일 경맑음은 "튀르키예 옷 보내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세 박스에 가득 찬 옷과 박스 외에도 차곡차곡 쌓여있는 여러 옷들이 눈길을 끈다. 경맑음은 '튀르키예 물품 긴급 지원' 안내문을 함께 공지하며 옷 기부를 알렸다.
다섯 아이의 엄마답게 다양한 옷을 보유한 그가 상당한 양의 옷 기부를 알려 훈훈함을 자아냈다.
경맑음은 "튀르키예에 보낼 옷 챙기느라 수애(딸)에게 맘마를 부탁했더니"라고 전할만큼 육아로 바쁜 와중에도 기부를 해 감탄을 유발한다.
그는 막내에게 분유를 먹이는 딸의 모습을 함께 공개해 귀여움을 자아냈다.
이들의 일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애기가 애기를 정말 잘 돌보네요!!", "세상에 육아만 해도 바쁘신데 기부까지..", "큰아이들은 부모보고 배우고 막내는 형제보고 배우고 ㅎㅎ"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맑음은 정성호와 결혼해 슬하에 아이 다섯 명을 두고 있다.
사진 = 경맑음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