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이종석과 불화설→연인 "사랑이 미움을 이긴다" 언급 [화보]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사랑에 대해 언급하며 달달함을 보였다.

22일 하퍼스 바자 코리아에는 아이유의 화보와 인터뷰가 담겼다.

화복 속 아이유는 뚜렷한 이목구비를 보이며 단아한 패션을 한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의 아름다운 미모와 분위기가 돋보인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아이유는 '팍팍한 세상에서 본인이 믿는 희망은 여전히 사랑인가?'라는 질문에 "말로 내뱉자면 낯부끄럽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이 미움을 이긴다고 믿는다"라며 달달한 답을 이어갔다.

이어 "결국에는 사랑이 이긴다. 내가 중심을 잃고 흔들릴 때도 ‘그치만 결국 사랑이 이길 텐데’라고 되뇌며 논리를 갖추거나 생각의 근육을 키우거나 마음을 다스리곤 한다. 사랑이 이긴다는 명제는 내 삶을 통해 충분히 경험했다. 앞으로도 그렇게 믿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아이유는 차기작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줬다. '폭싹 속았수다' 사전제작을 앞두고 있는 아이유는, 작품 선택 이유에 대해 "임상춘 작가님의 전작들을 워낙 재미있게 본 데다가 이 작품만의 새로운 이야기를 품고 있어서 신선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그저 활자일 뿐인데 사람에게 이런 감정을 느끼게 할 수 있다니, 나 역시 글을 읽고 쓰는 걸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작가님의 재능이 부러울 정도였다. 담고 있는 주제도 좋지만 묵직한 이야기를 무겁지 않게 전달한다는 점이 특히 좋았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유와 이종석은 지난해 12월 31일 열애설을 인정했다. 그리고 지난달 1일 이들은 팬카페를 통해 열애 심경을 고백해 화제가 됐다.

이들은 지난 2012년 8월 SBS '인기가요' MC로 발탁되며 처음 만났다. 

당시 이종석은 아이유와의 불화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나 10년이 지난 현재 이들은 열애 중이라고 인정해 네티즌들은 "두 사람 서사 완벽하다", "예쁜 사랑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하퍼스 바자 코리아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