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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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 "♥남편과 온도 안 맞아…장판 반만 깐다" (신랑수업)[종합]

기사입력 2023.02.23 09:50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배우 한고은이 남편과의 결혼생활 온도차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NEW 멘토 문세윤과 그의 절친 개그맨 강재준, 최성민이 뭉친 'MZ유부남즈 일타 수업'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최성민이 문세윤에게 "아내와 식성이 잘 맞아?"라고 묻자 문세윤이 "아내한테 좀 맞춰줬다"고 말했다. 

문세윤은 "아내는 분식을 좋아하고 나는 완전 한식파다. 내가 '밥을 먹고 분식을 먹자'고 얘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강재준과 최성민이 "우리와 생각이 다르다", "이거 먹고 저거 먹고 다 먹는다는 뜻이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윽고 강재준은 문세윤과 최성민이 함께 결혼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나는 결혼생활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온도 차"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나는 열이 너무 많은데 와이프는 추위를 많이 탄다"고 설명했다. 

이에 한고은이 공감하며 "저도 사실 처음에 저게 너무 힘들었다. 저는 집을 춥게 해야 한다. 하지만 남편은 추운 걸 너무 싫어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저희는 장판을 따뜻하게 한다. 심지어 그 장판도 반만 깐다. 하반신만 따뜻하게"라고 털어놨다. 

또 한고은은 "저희는 19도에서 20도로 둔다. 많이 추울 때는 21도로 둔다"고 하자 장영란이 놀라며 "되게 춥게 산다"고 했다. 그러자 한고은이 "그렇게 춥지 않다"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박태환도 "저랑 모태범도 맨날 싸운다. 모태범네 집에 가면 따뜻하다. 모태범이 제 집에 오면 춥다고 한다. 그래서 모태범이 온다고 하면 난방을 킨다"고 말해 절친 모태범과의 온도 차이를 말했다. 

모태범은 "추위에 너무 약하다. 감기에 너무 잘 걸린다"면서 "박태환 방은 10도다. 냉동 창고같다. 그렇게 잘 있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고은과 박태환은 "추우면 옷을 더 입지 난방을 켜지는 않는다"고 말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사진 = 채널A '신랑수업'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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