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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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cm' 하승진, 美 NBA서 웃픈 일화…"한동안 오해 받았다" (라스)

기사입력 2023.02.22 17:10 / 기사수정 2023.02.22 17:1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라디오스타' 허재와 하승진이 과거 농구 선수 시절 일화를 밝힌다.

22일 방송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박항서, 이천수, 허재, 하승진이 출연하는 ‘일타 슛캔들’ 특집이 담긴다.

허재는 농구 레전드 중 최초로 선수 시절과 지도자 시절에 모두 챔피언을 거머쥔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농구 대통령이다. 최근에는 예능으로 진출 특유의 입담과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며 예능 대세로 떠올랐다.



이런 허재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지난해부터 KBL 농구팀 구단주와 방송 투잡을 병행 중인 근황을 전했다. 이어 그는 한 예능 시상식에 출연해 분당 최고의 시청률을 찍은 화제의 장면이 있다고 이야기해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한다.

또한 허재는 예능 촬영 도중 아들 허웅의 분노를 폭발하게 만든 일화를 털어놓는다. 허재는 “허웅이 한동안 전화를 받지 않았다”라고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낸다.

허재는 ‘농구대통령’으로 엄청난 인기를 몰고 다니던 과거를 소환하는데, 그는 88 올림픽에 출전할 당시 선수 대표로 선정됐다며 이에 얽힌 뒷이야기를 전격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허재와 함께 농구계를 대표하는 또 다른 레전드 하승진이 ‘라디오스타’를 방문한다. 한국 선수 최초로 NBA에 진출한 그는 미국에서 선수생활을 했을 때 한동안 동료 선수들에게 오해받았던 웃픈 일화를 오픈해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키가 221cm인 하승진은 “태어날 때부터 농구선수를 할 운명이었다”라면서 농구를 하게 된 이유를 밝힌다. 그는 이어 훈련소에 입소했을 당시 뜻밖에 특별대우(?)를 받게 된 사연까지 전한다는 후문이다.



농구선수에서 예능인으로 활약 중인 하승진은 ‘라디오스타’를 위해 톡 쏘는(?) 개인기를 선보인다. 하승진의 개인기에 녹화장이 초토화되며 웃음을 안긴다.

‘농구대통령’ 허재가 88 올림픽 선수 대표로 선정된 비하인드 풀스토리와 하승진의 웃픈 일화는 22일 오후 10시 30분에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MBC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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