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래퍼들이 사랑에 빠졌다.
무대 위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래퍼들이 연이어 기쁜 소식을 전하며 가정에서 안정을 찾고 있다.
최자는 지난 17일 비연예인과 오는 7월 결혼을 직접 발표했다. 특히 그는 열애에 대한 언급이 없던 만큼 깜짝 결혼 발표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최자는 예비 신부에 대한 애정 가득한 문구로 사랑을 표현했다. 그는 "정처없이 떠돌던 저를 멈춰세운 한 사람을 만났다"며 "가까운 지인의 소개로 자연스럽게 만났고 힘들때나 즐거울때나 곁에서 절 따뜻하게 바라봐준 순박한 미소가 매력적인 여성"이라고 예비 신부를 소개했다.
또한 CB매스로 시작해 다이나믹 듀오까지 오랜 시간 힙합신에 몸 담았던 만큼, 래퍼들은 최자의 기쁜 소식에 뜨거운 축하를 보냈다.
방송인 홍석천부터 가수 윤종신, 래퍼 행주와 넉살, 한해, 페노메코, 보이비 등 많은 연예인들이 최자에게 축하의 댓글을 달기도 했다.
앞서 사랑에 빠져 결혼하고 이제는 아이 아빠가 된 래퍼들도 있다. 지난해 9월 비연예인과 결혼한 넉살은 최근 아빠가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넉살은 "오늘 오전 10시 작은 부리또 한 명이 저희 부부에게 왔습니다. 고양이 한 마리 사람 세 명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아이의 탄생을 알렸다. 특히 그는 결혼 5개월만에 2세를 품에 안으며 많은 화제가 됐다.
비와이 또한 지난 1월 득녀 소식을 전했다. 그는 2020년 8년동안 교제해온 비연예인과 결혼했고, 지난 2021년 8월에는 해양경찰청 의무경찰로 입대했다. 그는 복무 중 출산 소식을 전하며 아빠가 된 기쁨을 많은 이들과 나눴다.
최자부터 넉살과 비와이까지, 유명 래퍼들은 비연예인과 조용한 열애 후 결혼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또한 2세 소식까지 빠르게 전하며 2023년 누군가의 남편이자 아빠로서 보낼 것을 예고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비와이, 넉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