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공협, 제1차 정기총회 성료 "발전적인 미래 도약 위해 노력"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이하 음공협) 2023년 제1차 정기총회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지난 20일 서울 노들섬 다목적홀에서 음공협 2023년 제1차 정기총회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는 회원사(정회원) 42곳 중 총 24곳이 참석해 2022년 사업 및 감사보고, 2023년 사업계획안 심의 의결, 2023년 예산계획안 심의·의결, 기부금 세제혜택, 각 회원사 소개 및 질의응답 등을 진행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회원사 간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마련하는 동시에 음공협 회원사들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으로 의미를 더했다. 협회는 회원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 상반기부터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음공협은 2023년 사업계획으로 암표근절 위한 간담회 및 세미나 개최, 문체부와 서울시 등 공공기관 공연장 자문기구 지정을 시작으로 각계 단체 공모사업 모색(전국 각지역 유휴공간 활성화-회원사 사업 도모), 대중문화예술기획업 공연기획사 등록, 공연장 및 안전관리사 자격증 도입, 대중음악공연 대형박람회 개최, 대중음악공연 전문아카데미 개설, 공연산업 공제조합 설립 등 단기, 중기, 장기 사업으로 나눠 추진해갈 방침이다. 이와 같은 2023년 사업계획안은 이날 참석 협회원사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음공협 이종현 회장은 개회사에서 "그동안 협회를 잘 이끌어준 임원과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올해는 더욱 대중음악공연산업이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협회가 발전적인 미래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