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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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子 이예승, 오늘도 츤데레 면모…"행동과 동시에 말로 전달" (오은영게임)[종합]

기사입력 2023.02.21 21:37 / 기사수정 2023.02.21 21:37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오은영 게임' 이대호의 아들 이예승이 츤데레 면모를 보였다. 

21일 방송된 EN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게임'에서는 관계 놀이를 주제로 아이들의 놀이 현장을 들여다본다. 

이날 아이들은 캠핑장에서 '친구들 몰래 내 마니토를 챙겨주기' 미션을 수행하기 시작했다. 시작에 앞서 안수현은 이예승을 꼽았고, 정유담은 인소은은 서로를 뽑아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예승은 문희율을 뽑았고, 문희율은 예건이를 뽑아 마니토가 정해졌다. 아이들은 저녁이 준비된 고기를 먹기 시작했고, 안수현이 새 고기를 받아와 자신의 마니토인 이예승에게 건넸다. 

한편, 열심히 먹던 문희율이 포크를 떨어뜨렸고, "선생님 저 포크 떨어졌다"는 말에 그의 마니토인 예승이가 포크를 가져가 물로 씻기 위해 발걸음을 옮겨 모두를 흐뭇하게 했다.

같은 시각, 인소은은 자신의 마니토인 정유담에게 주머니 속에 있는 간식을 수줍게 건넸다. 선생님이 유담이에게 보관해주겠다고 하자 소은이가 "제가 다시 보관했다가 줄게요. 주머니에 넣다 다시 줄게요"라며 야무진 모습을 보였다. 

문희율 역시 고기를 받아 자신의 마니토인 예건이에게 건넸고, 예건이는 "고기가 왜 두 개야"라며 혼란스러워했다. 이를 본 선생님이 "선생님은 밥만 주고 오빠는 고기 주는 거냐"고 물었다. 



이때 '밥만 주고 고기는 안 주냐는 말에 희율이의 반응은?'이라는 질문이 스튜디오에 등장했고, 출연진들은 "상처만 줬을 거다", "새 고기를 받아와서 선생님께 드렸을 거다", "쌈을 싸서 줬을 거다" 등 추측했다. 

하지만 희율이의 정답은 고기를 손으로 집어 선생님의 밥그릇에다 두어 모두를 미소짓게 했다. 신동엽이 "달라고 하면 주네요"라고 운을 뗐다. 이에 문희준, 소율 부부는 "주기는 잘 준다", "저희가 밥 먹을 때도 엄마 옆에 맛있는 반찬이 있으면 '어? 아빠는 먹을 수가 없네 잠시만!'이라고 말하며 뛰어 입에만 넣어줬다. 항상 그래왔다"고 자랑했다. 

선생님이 "고기는 손맛이다. 소금 안 찍어 먹어도 되겠다"고 하자 이예승이 손으로 소금을 뿌려줬다. 이에 선생님이 "따뜻한 남자"라고 칭찬하자 예승이가 "그게 아니라 그냥 소금 한번 주는 거예요"라며 츤데레의 면모를 보였다. 

이에 대해 오 박사는 "예승이는 행동을 다 말로 해준다. 행동하면서 동시에"라면서 "희율이는 정서형이니까 다른 사람이 즐거워하는 걸 딱 보고 '아 나도 이렇게 해서 이 사람이 또 즐거워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해 그 행동을 다시 하는 거다"라고 분석했다.  

사진 = ENA 방송화면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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