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전지현과 축구선수 손흥민의 대화 내용이 화제가 됐다.
21일 매거진 W코리아(더블유 코리아)는 공식 계정을 통해 "역사적인 조우가 이뤄졌습니다. 다니엘 리의 버버리 데뷔 컬렉션에 배우 전지현과 축구선수 손흥민이 참석했습니다"라고 전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는 손흥민과 전지현이 패션쇼 장에 나란히 서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올블랙 코디로 시크한 매력을 뽐내는 손흥민과 트렌치 코트로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한 전지현의 미모가 감탄을 자아낸다.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축구선수와 원조 한류 스타 전지현의 만남은 큰 화제가 됐다.
이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로 대화를 나누며 팬심을 드러내는 둘의 귀여운 대화가 공개되며 또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영상 속 전지현은 손흥민에게 "사인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에 손흥민 또한 "아니다, 당연히 해드려야 한다.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팬이에요"라고 속삭이며 박수를 치는 전지현과 "아유 너무 감사합니다. 영광스럽다"며 손으로 입을 수줍게 틀어막는 손흥민에 많은 이들이 열광했다.
네티즌들은 "전설 두 명이 서로 수줍어하는게 낯설다", "서로 팬이네. 둘다 부럽다", "이게 되네", "진짜 둘 다 너무 귀여운데 포스 있어ㅠ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들은 영국 런던에서 열린 명품 브랜드 B사의 패션쇼에 참석했다.
사진= 더블유 코리아, 온라인 커뮤니티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