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LA POEM)이 오는 3월 8일 신보로 돌아온다.
20일 소속사 스튜디오 잼(Studio JAMM)에 따르면 라포엠(박기훈·유채훈·정민성·최성훈)이 오는 3월 8일 두 번째 미니앨범 'The Alchemist(디 알케미스트)'를 발매한다. 이에 앞서 22일 오후 6시 선공개곡 '닻 (anchor)'을 공개하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북돋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라포엠 공식 SNS에는 새 미니앨범 'The Alchemist'와 선공개곡 '닻 (anchor)'의 아트워크를 게재했다. 공개된 두 아트워크는 새 앨범에 대한 무드를 엿볼 수 있다. 먼저 'The Alchemist'의 아트워크에는 환하게 빛나는 달이 금빛 아우라를 발산하며 모래사장 위를 구르고 있어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다른 '닻 (anchor)' 아트워크는 바다를 항해하고 있는 흰 닻을 펼친 배와 구름 사이를 뚫고 나오는 햇빛이 웅장하면서도 희망적인 분위기를 선사했다.
선공개곡 '닻 (anchor)'은 6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오는 라포엠의 출격을 알리는 곡으로, '믿고 듣는' 라포엠의 저력을 백분 느낄 수 있을 예정이다.
라포엠은 선공개에 이어 새 미니앨범 'The Alchemist'를 발표한다. 지난해 9월 발표한 싱글 앨범 'The WAR'(더 워)는 어둠에서 빛으로 나아가는 여정을 그렸다면, 새 앨범은 그 담금질의 시간을 끝내고 성장을 이뤄낸 많은 이들에게 보내는 승전보 같은 앨범이 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3월 25~26일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4월 1~2일), 고양(4월 8~9일), 수원(4월 15~16일) 등 4개 도시에서 '라포엠 투어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도 만난다.
한편, 라포엠은 JTBC '팬텀싱어3' 우승팀으로 테너 유채훈, 박기훈, 카운터 테너 최성훈, 바리톤 정민성까지 전 멤버가 성악 전공자로 구성된 팀이다. 음악, 방송, 공연, 콘텐츠 등 클래식과 팝의 경계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남성 4중창이 지니는 매력을 극대화한 웰메이드 사운드로 국내를 넘어 탄탄한 글로벌 팬덤을 구축하고 있다.
사진=스튜디오 잼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