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볼턴 원더러스의 이청용이 다음 시즌 유니폼의 메인 모델로 등장했다.
18일(이하 현지시각) 볼턴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1/12 시즌 홈 유니폼 출시를 공개했다. 메인 모델로는 이청용과 미드필더 파트리스 무암바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른바 팀의 핵심 선수임을 입증한 셈이다.
이청용은 볼턴 홈페이지 메인 상단에도 자신의 얼굴이 장식되어 있을 만큼 존재감을 과시한 바 있다. 이청용과 무암바는 올시즌 중원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모든 대회 통틀어 4골 9도움을 기록한 이청용이 오른쪽 측면을 책임졌다면 무암바는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1차 저지선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볼턴의 새 유니폼은 19일부터 공식 홈페이지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사진 = 이청용, 무암바 ⓒ 볼턴 공식 홈페이지 캡처]
박시인 기자 cesc@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