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02:19

SKT 'T 와이파이 존' 개방형에서 회원전용으로 변경

기사입력 2011.05.19 13:45 / 기사수정 2011.05.19 13:48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T 와이파이 존'이 SK텔레콤 회원 전용으로 전환된다.

SK텔레콤은 19일 자사의 와이파이 존인 'T 와이파이 존'을 오는 7월부터 SK텔레콤에 가입한 이동전화 및 태블릿PC 고객만 이용할 수 있도록 정책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앞서 2010년 초부터 SKT는 스마트폰 및 무선인터넷 활성화를 통해 국내 통신산업 전반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다며, 'T 와이파이 존'을 개방형으로 운영해 왔다.

이번 T 와이파이 존  제한 운영정책에 대해 SK텔레콤은 "본격적인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에 진입하면서 스마트폰 고객 및 데이터 트래픽이 지속 급증함에 따라, 고객에게 우수한 품질의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통신사의 핵심 경쟁력이 되고 있어 'T와이파이 존' 이용정책을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 이순건 마케팅전략본부장은 " 전체 T 와이파이 존 데이터 이용량 중에서 SK텔레콤 가입 고객의 이용량은 약 50% 수준으로, SK텔레콤 고객에게 보다 쾌적한 무선 인터넷 환경을 우선 제공해 드리기 위해 이번 조치를 취하게 된 것"이라며 " 현재 사업자 간에 논의되고 있는 공공지역 와이파이 망 공동구축에 대해서는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T 와이파이 존 ⓒ SK테레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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