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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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경기 연속 POG '바이퍼' 박도현 "케이틀린, DK전 패배 때 오기 생겨" [LCK]

기사입력 2023.02.17 23:30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바이퍼' 박도현이 케이틀린 픽 배경을 털어놨다. 

17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3 LCK 스프링' 2라운드 첫 경기 한화생명 대 DRX의 맞대결이 열렸다.

이날 한화생명은 DRX르 2대0으로 격파하며 시즌 6승 고지를 달성했다. DRX 저력에 당황했지만 한화생명은 끝내 경기는 내주지 않았다. 

1세트 케이틀린으로 POG를 받은 박도현은 경기 후 진행된 라이엇 공식 방송 인터뷰에서 "2라운드 시작을 2대0으로 해서 좋은 것 같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박도현은 최근 4경기에서 모두 POG를 받았다. 이에 대해 "솔직히 나는 원딜 캐리각은 팀이 만들어준다고 생각한다. 팀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솔랭에서 케이틀린을 맹연습한 박도현. 그는 1세트 케이틀린 픽이 풀린 것에 "언젠가 쓰게 될 거 같아서 연습을 계속했다. 그리고 DK에게 지고 나서 오기가 생겼다. 보여주고 싶었는데 좀 더 잘했을 것 같은데 못 보여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상대 이즈 카르마 픽에 제리를 꺼내 든 그는 "스킬을 다 피할 자신이 있어 픽하게 됐다"고 전했다. 덧붙여 그는 "간장게장을 해줘서 맛있게 먹고 왔다"고 이모님 솜씨를 자랑했다. 

박도현은 다음 경기 브리온전 각오로 "2라운드 다시 시작했으니 1라운드의 아쉬움을 보완해 더 발전한 경기력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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