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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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 "M.O.M 멤버들, 선택권 없이 나와 한 팀…표정 안 좋았어" (시즌비시즌)

기사입력 2023.02.17 11:23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지석진이 '놀면 뭐하니' MSG워너비 프로젝트와 관련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지난 16일 '시즌비시즌' 유튜브 채널에는 '“너도 잘생긴 얼굴은 아니잖아” 친구들이랑 파티하다가 팩폭 당하는 비'라는 제목의 시즌3 25회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M.O.M 멤버 지석진, KCM, 박재정, 원슈타인이 등장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비는 "사실 '놀면 뭐하니'를 김태호 감독님이 갑자기 'KCM님은 어떠세요' 하시더라"면서 "사실 (KCM을) 캐스팅할 생각은 못 했고, 감히 '놀면 뭐하니'에 '저 사람이 나갈 수 있을까' 싶었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지석진은 비하인드를 공개하겠다며 "(우리가) 블라인드 테스트할 때 몰래 가서 스튜디오에서 녹음하고 그러지 않았냐"고 입을 열었다.

그는 "내가 이제 녹음 딱 하고 가려고 하는데 작가들이 조금 있다 가달라고 하더라. 누가 나오는지 알면 안 되기 때문"이라며 "'이제 가셔도 돼요' 하길래 엘리베이터 버튼 누르고 문이 딱 열리는데 얘가 딱 서 있더라"고 KCM을 가리켰다.

이어 "그래서 속으로 '아 쟤는 떨어지겠구나' 생각했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지석진은 또 "'놀면 뭐하니' 할 때 M.O.M이랑 정상동기가 있었다. 이게 (핑크와 남색을) 랜덤으로 뽑은 거다"라며 "정상동기 팀이 핑크를 잡았다. 그래서 얘네 셋이 그냥 우르르 들어와서 선택권 없이 내 팀이 됐다. 그래서 처음에 표정들이 안 좋았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나랑 같은 팀 됐을 때 별로 안 좋았지"라고 물었는데, 박재정은 "사실 저는 좋았다. 왜냐면 빨리 석진이 형 같은 분이랑 친해져서 성공하고 싶었다"고 밝혀 웃음을 줬다.

사진= '시즌비시즌'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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