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팬페이지] 여러분의 세컨드 응원팀은 어딘가요?

"이 글은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Char] 야구를 좋아하지 않는 친구들은 항상 이렇게 물어보곤 합니다. ‘저건 도대체 무슨 재미로 보는거야?’. 이 질문에 대해 처음에는 주절주절 설명하곤 했지만 하나도 통하는 게 없었죠. 그렇지만 단 하나 공감한다는 대답이 바로 ‘좋아하는 팀을 가져보라’였습니다.
 
아무리 인기있는 스포츠라도 좋아하는 팀이나 선수가 없다면 흥미를 붙이기 힘듭니다. 그렇지만 한 번 좋아하는 팀이 생기면 절대로 끊을 수 없는게 야구라는 스포츠의 매력이죠.
 
한 팀만 죽어라 좋아하는 것도 좋지만 다른 팀의 매력도 마음에 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화끈한 타격을 좋아하는 롯데 팬이라도 삼성의 지키는 야구에 매력을 느낄 수도 있으니까요.
 
꼭 팀 칼라 때문만 아니라도 저 같은 경우는 부모님의 연고가 충청도라서 한화 이글스를 세컨 팀으로 좋아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좋아하는 선수가 있다거나 여러 가지 특별한 이유로 세컨드 팀이 생기겠죠? 그렇다면 여러분의 세컨팀은 어딘가요? [☞의견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