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방송인 이지현이 공황장애를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이지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지현은 공황장애로 1년여간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그는 "밥먹다가 손이 굳기 시작하더니 팔이 굳고 다리까지 마비됐다"며 "머리도 못 움직이겠도 눈까지 움직일 수가 없었다. 당장 죽을 것 같았다"고 했다.
그는 "응급실을 갔는데 제가 정상이라고 하더라. 정신적인 문제라고 공황장애라고 했다"며 "그게 안 받아들여지더라. 1년간 집 밖을 나간다는게 상상이 안됐었다"고 했다.
이에 의사는 "공황장애가 심해지면 전신 이상이 생긴다"며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가져아 한다"고 조언했다.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