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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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하지원 위해 '그 여자' 타이틀곡 포기했다"

기사입력 2011.05.18 10:28 / 기사수정 2011.05.18 10:28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정수진 기자] 가수 백지영이 하지원을 위해 부른 '그 여자' 탄생 비화를 밝혔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백지영은 OST 인기비결을 전하며 배우 하지원을 위해 부른 '그 여자'에 대한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이날 백지영은 "드라마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시놉시스를 정독한다. 또 배우의 예전 작품과 연기 스타일을 공부한다. 그래야 내가 그 주인공이 돼 노래를 부를 수 있다"고 노하우를 전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백지영은 '시크릿 가든' OST 탄생 비화도 공개했다. 드라마 '황진이'에서 하지원 테마곡을 불렀던 백지영은 "그때부터 하지원의 감성과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 그러다 '시크릿 가든' OST를 받았고 이에 기꺼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당시 정규 8집 앨범중이었던 그는 "원래 '그 여자'는 타이틀곡으로 내정된 곡이었다. 그런데 드라마와 잘 맞을 것 같아서 OST로 내놓았다. 그래서 이번 앨범이 늦어졌다"고 깜짝 고백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카라 멤버들이 출연해 그간에 불화설에 관한 심정을 밝히며 눈물을 쏟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 백지영 ⓒ SBS '강심장' 캡처]

온라인뉴스팀 정수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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