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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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대전' 유태오 "김옥빈, 끝까지 믿고 함께해줘…기분 좋게 작업" (인터뷰)

기사입력 2023.02.13 12:2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연애대전' 유태오가 배우들과의 호흡에 대해 이야기했다.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연애대전'(감독 김정권) 유태오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연애대전'은 남자에게 병적으로 지기 싫어하는 여자와 여자를 병적으로 의심하는 남자가 전쟁 같은 사랑을 겪으며 치유받는 로맨틱 코미디다.

유태오는 김지훈과의 호흡에 대해 "지훈 씨는 이런 저런 아이디어들을 많이 던져주시더라. 제가 저만의 스타일을 주장하는 편이 아니라서 지훈 씨와 연기하는 게 되게 편했다"고 전했다.

그는 "나중에 촬영하면서 현장에서 텐션을 높이기 위해서 농담도 많이 하고 장난도 많이 치고 그랬다. 지훈 씨가 그런 걸 잘 이해해주고 받아주셔서 재밌게 작업한 거 같다"고 웃었다.

김옥빈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옥빈 씨에게도 정말 감사했다"며 "'여배우들'에서 처음 만났어서 예전부터 알고 있었다. 저는 배우로서 제 위치를 객관적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다. 그렇기에 상대가 '저 배우 잘 모른다'고 할 수 있는데, 옥빈 씨는 저를 끝까지 믿고 함께해줘서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어 "같이 연기하면서도 '남들은 다 멋있어보이려고 하는데 의외'라고 해줘서 좋았던 기억이 있다"면서 "현장에서 옥빈 씨가 기분 좋게 깡충깡충 뛰어다니듯 연기하는 느낌이 너무 아름다웠다. 함께 기분 좋게 작업했다"고 덧붙였다.

사진= 넷플릭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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