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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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여자들] 정은채 눈물, 위조결혼으로 결국 취업 '실패'

기사입력 2011.05.18 08:12 / 기사수정 2011.05.18 08:12

이상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상군 기자] 고은님의 위조결혼 사실이 확인되며 결국 최종면접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신다.
 
17일 방송된 KBS1 '우리집 여자들' 2회에서는 고은님(정은채 역)은 최종면접장에서 신원조회 결과 결혼한 사실이 밝혀지며 탈락하지만 억울함에 눈물을 흘린다.
 
자신은 결코 결혼한 적이 없다고 부인하던 고은님은 자신의 신원조회 결과를 보여주자 황당하기만 하다.
 
억울해 하던 것도 잠시, 은님은 불현듯 최준영(최민성 역)에게 자신의 서류를 준 기억을 떠올라 바로 전화를 건다.
 
정은은 준영에게 다짜고짜 "나 너 때문에 회사 떨어졌어"라며 화를 내기 시작한다.
 
자초 지정을 다 들은 준영에게 정은은 "맨날 떨어지다가 이제 겨우 됐는데, 다 너 때문이야"라고 말하며 뜨거운 눈물을 쏟기 시작한다.
 
이에 준영은 하던 일을 내팽개치고 바로 서울로 올라와 은님을 만나 사과하고, 두 사람은 모든 걸 되돌려 놓기 위해 서류상 혼인상대인 '바르트'라는 인물을 찾아 나섰다.
 
그러나 바르트를 찾기 위해 찾아나선 농장에서는 '바르트'의 장례식이 치러져 은님의 위조 결혼 사실을 밝히기 어려줘 져만 간다.
 
과연 은님은 이대로 유부녀의 삶을 살아가게 될지 그리고 취업의 길은 어떻게 될지 시청자들의 걱정이 고조되어 간다.
 
한편, 17일 2회 방송분은 시청률 18.4%(AGB닐슨 미디어리서치 기준)을 기록하며 전날 첫회 시청률 22.5%에 비해 다소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 ⓒ KBS1 우리집 여자들 캡처]

이상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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