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엄태웅이 오랜만에 셀카를 공개했다.
엄태웅은 12일 오전 별다른 설명 없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엄태웅은 무언가 생각에 잠긴 듯 휴대폰을 바라보는 모습이다.
약 일주일 전에는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을 함께한 배우들, 그리고 임순례 감독과 함께 15주년을 기념하며 인증샷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1974년생으로 만 49세가 되는 엄태웅은 엄정화의 동생으로 유명하다. 2013년 무용가 윤혜진과 결혼한 그는 슬하에 딸 지온 양을 두고 있다.
2016년에는 유흥업소 종업원 A씨를 성폭행했다는 혐의로 피소된 바 있다. A씨의 주장이 허위로 밝혀졌지만, 엄태웅은 성매매 혐의로 벌금 100만원의 약식 기소 처분받았다.
이 때문에 자숙을 하던 그는 영화 '포크레인'을 통해 복귀했지만, 비판 여론이 끊이지 않아 윤혜진의 유튜브 채널 '왓씨티비'를 통해서만 근황을 전해온 바 있다.
사진= 엄태웅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