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17 22:40 / 기사수정 2011.05.17 22:42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16일 별세한 중견배우 박주아의 사망원인에 대한 논란이 식지 않고 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고인의 지인 박미경 작가는 로봇사고로 인한 의료사고 가능성을 주장하는 반면 병원 측은 수술 후유증으로 인한 사망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박 작가는 17일 오전 고인의 빈소에서 기자들 앞에서 사인은 의료사고라고 주장하며, 이 자리에서 의무 기록사본증명서를 공개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미경 작가는 "3박 4일이면 퇴원한다던 수술이 죽음으로 몰고 갔다"면서 "작은 암 덩어리를 떼려다 로봇수술 과정에서 십이지장이 파열됐다"라고 주장 했다.
하지만 세브란스 병원 측은 이와 관련하여 "유가족과 얘기가 끝난 뒤 장례절차를 밟고 있어 상황은 이미 종료됐다"며 "유가족이 아닌 지인의 주장에 대해 설명할 필요를 못 느낀다"고 일축했다.
한편, 고인은 지난 16일 오전 3시 55분 중환자실에서 숨졌다. 빈소는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영안실에 마련됐다
[사진 = 박주아 ⓒ KBS 1TV '아름다운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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