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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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발연기 언급 "욕먹을 각오하고 열심히 할 것"

기사입력 2011.05.17 20:09 / 기사수정 2011.05.17 20:09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김은지 기자] '시티헌터'로 연기 신고식을 치루는 걸그룹 카라의 멤버 구하라가 발연기에 대해 입을 열었다.

17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수목드라마 '시티헌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구하라는 먼저 '발연기'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구하라는 "첫 정극 연기다 보니 모자란 점이 많을 것이고 혼도 많이 날 것 같다"며 "어차피 혼날 것은 각오 했고, 당당히 받아들이면서 조금씩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구하라는 "내 발연기를 볼 수 있을 거다"고 솔직하게 말한 뒤 "그래도 사람들의 반응을 받아들이고 당당히 욕먹기로 했다. 대신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구하라의 발연기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발연기해도 참고 보겠다", "노력하는 모습이 대단하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구하라는 이민호, 박민영과 함께 SBS '시티헌터'에 출연하며 극 중 대통령의 재수생 막내 딸 최다혜 역을 맡았다.

[사진=구하라 ⓒ 엑스포츠뉴스 DB]



온라인뉴스팀 김은지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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