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가 난임을 고백했다.
9일 김지혜는 "4년째 임신이 안 돼서 마음이 좀 힘든 상태라 요즘은 내려놓고 있었다. 그때 아기 천사가 찾아온다고 하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이어 "디엠(다이렉트 메시지)가 엄청 오고 있다. 임신을 이렇게나 기다려주셨다니 저 또 감동받고 눈물 난다. 다음 달부터 다시 힘내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밤서방이랑 전우애가 넘치는 상황이라 다음 달부터 사랑해 볼게요"라고 남편 최성욱과의 근황도 함께 전했다.
앞서 김지혜는 "생리통처럼 배, 허리가 계속 아픈데 혹시 이런 분들 있냐. 요즘 과식하고 매운 걸 계속 먹어서 그런가"라고 궁금증을 올린 바 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김지혜에게 임신이 아니냐는 추측을 했으나 김지혜는 "슬프지만 베이비는 아니다. 확실하다. 자꾸 임신 아니냐고 연락주시는데 이번 달에 저희가 너무 가족처럼 지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07년 캣츠로 데뷔한 김지혜는 2019년 그룹 파란 출신 최성욱과 결혼했다. 티빙 '결혼과 이혼 사이',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등에 출연했다.
사진=김지혜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