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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원, 문어발 연애?...이진호 "유부녀 등 확인된 여성만 5명" (연예뒤통령)

기사입력 2023.02.09 17:30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그룹 UN 출신 최정원이 문어발 연애를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9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는 '불륜 의혹 최정원과 5인의 여성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이진호는 "지난해 5월 최정원이 전 여자친구였던 유부녀 A씨에게 연락을 해서 세 차례 만남을 가졌던 사안이다. A씨와 최정원이 한강에서 와인을 마신 후 화장실이 급해 함께 퀵보드를 타고 최정원의 집으로 갔다. 최정원의 집에서 화장실을 쓴 뒤 집을 떠났다. 이 내용은 최정원과 A씨 그리고 남편까지 의견이 일치하는 부분이다. 하지만 여러 가지 과정에서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진호는 "최정원과 A씨는 '동네에서 친한 오빠 동생사이였다'고 주장하는 반면 남편은 '두 사람이 20대 때 연인관계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A씨는 자신의 아이를 놀이공원 오락실에 두고 최정원을 만나러 간 시간이 한시간 내외라고 주장했지만 해당 카톡 상에는 아이를 두고 최정원을 만나러 간 시점이 한시간 30분 이상으로 확인된다"고 말했다. 

어려움 속에서 다시 다루게 된 이유에 대해 이진호는 "너무나도 많은 여성들이 관련 제보를 해와서 일일이 그 내용을 확인하기도 어려울 정도였다"며 "'반드시 다뤄달라'는 요청이 쇄도해서 최소한의 내용만으로 확인된 여성만을 내용으로 관련 내용을 다루게 되었다"고 밝혔다. 

제보 내용에 대해 이진호는 "이 사건의 발단이 된 A씨와 최정원이 만난 시점은 지난해 5월이다. 그래서 지난해 3월부터 6월까지 만났던 여성들만 특정을 해 내용을 살펴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진호가 확인한 여성들은 미혼인 여성 3명과 유부녀 2명으로 총 5명이었다. 그는 "첫 번째 여성은 4년 만났다. 두 번째 여성은 지난해 12월까지 3년 만난 여성이었다. 세 번째 여성은 장충동 누나다. 네 번째 여성은 함께 미국여행을 간 연예인이며, 다섯 번째 여성은 A씨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최정원은 여성을 만날 때 기혼인지 미혼 여성인지 가리지 않았다. 심지어 기혼 여성과 만날 때는 그녀의 아이와 동석하는 경우도 있었다"며 "한 여성을 만날 때 만남의 시간을 2~3시간 단위를 끊었다. 그리고 경제적으로 상당히 의존을 많이 했다. 고가의 의류 링크를 보내며 '사고 싶다', '예쁘다' 등의 카톡을 보냈다. 여성은 최정원에게 사줬으며, 그 금액이 천만원에 달하기도 했다. 심지어 만나던 여성에게 '돈 많은 여성을 소개시켜달라'고 직접적으로 요구하는 케이스까지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 이진호는 "가장 놀랐던 사례는 2021년 3월이다. 최정원은 당시 엄마를 만나러 가겠다는 이유로 미국에 갔다. 당시 만나던 여자들에게 여행비조로 돈을 받기도 했다"며 "문제는 최정원이 당시 만나러 갔던 인물이 엄마가 아니었다는 것이다. 지금도 유명한 톱스타와 함께 미국 여행을 간거다. 유명 연예인과 미국 여행을 즐긴 최정원은 한국에 귀국해 또다른 여성과 자신의 아파트에서 동침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시 최정원에게 체류비 및 경제적으로 도움을 줬던 여성이 톱스타 여성의 집에 찾아왔다. 최정원은 톱스타 여성의 집에 머물고 있었고, 뜻밖의 삼자대면을 한다. 이후 금전적으로 도움을 준 여성은 '자신이 준 돈으로 여행을 했냐'고 물었고, 톱스타 여성은 '미국 여행비는 내가 댔다'고 반박했다고 한다. 결국 최정원에게 간 이 돈의 행방은 끝끝내 밝혀내지 못했다. 톱스타 여성은 이 실랑이를 끝으로 최정원과 결별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사례로는 "당시에 최정원과 만나던 여성들이 하나같이 최정원의 여성 편력에 대해 의심을 했다. 한 호텔의 고급식당에서 50대 여성과 내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앞서 말한 5명과 다른 여성이다. 이밖에도 한강에서 또 다른 여성을 만나는 모습이 포착됐다. 최정원은 이런 상황이 벌어질 때마다 화를 내거나 사실이 아니다라고 관련 사실을 뭉갰다고 한다"고 전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연예 뒤통령 이진호' 캡처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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